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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소개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입니다. 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

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요건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경사도는 완만하고

바다 밑이 일정하고 백사장은 이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청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얕은 수심과

함께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기기엔 천혜의 장소

임에 분명합니다. 백사장 너머의 솔숲은 울창하고 아늑합니다.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깊이 즐길만하여 야영장으로서도 나무랄 데 없는 곳입니다. 30대 외국인 휴양지로서

자리 잡아 개발의 역사가 깊은 만큼 휴양객들의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숙박시설 역시 손색이 없습니다. 또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개발계획으로 현대적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여행객의 몸과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또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서 제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천 해수욕장에는 한해 1천만명에 육박하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규모면에서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는 대형입니다.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수온 역시 적당하여 기분 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령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이 자리하는 보령시에는 해안선의 길이만도 무려 1백36km입니다. 이 해안에 산재

되어 있는 진흙을 이용해 이미 머드팩이 상품화되어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무진장 존재하는 질

좋은 진흙에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대천 해수욕장, 진흙도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고 일찌감치

눈뜬 진흙 전문가, 그리고 보령시의 적극적인 축제개최 의지라는 삼박자가 딱 들어맞아 머드

축제가 탄생 했습니다. 수백 개에 이르는 한국의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불과 20여 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육성할 따름인 '문화관광축제'의 하나로 당당하게 지정되었을 만큼 보령머드축제는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나 축제 내용 면에서나 월등합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7월 중순경

부터 외국인과 내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머드축제를 엽니다. 행사주요 내용으로 머드마사지,

대형머드탕, 머드몹씬, 컬러머드, 머드에어바운스, 갯벌체험, 머드축제 개막공연, 머드락페스티벌,

힙합-레이브파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령머드축제는 참가자 모두가 천연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함께 뒹굴며 하나 되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재미있는 행사 그 이상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건강, 지역 천연자원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활기찬 활동을 즐기거나, 진흙의 치료

효과에 빠져들거나, 단순히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독특한 경험을 하기 위해 그곳에 온 경우, 축제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약속합니다. 그러니 진흙탕 놀이를 준비하고 한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신나는

축제 중 하나에 푹 빠져보는 여름이 될 것입니다.

 

대천해수욕장 광장

   해수욕장 중앙에는 머드상징조형물이 있는 머드광장과 바다를 보고 좌측에는 노을광장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분수가 있는 분수광장이 있습니다. 노을광장의 남쪽으로는 연인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카페가 있고, 북쪽으로 정결히 단장한 횟집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서 있습니다.
   머드광장은 머드축제기간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여 세계적인 축제 관광 휴양지로써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분수광장은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광장이름을 분수광장이라

명하고 있으며 여름철, 야간에는 현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연출되어 관광객들

에게 볼거리와 만남의 장소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또한 전국의 해수욕장

중에서 처음으로 조각 공원을 설치해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해수욕장의

녹지에 자리 잡은 공원은 문화 공간인 동시에 지방예술인의 전시공간 역할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서울에서 기차나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티켓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일일 패스와 전체 축제 패스를 포함한 다양한 티켓

옵션이 있습니다. 보령에는 호텔, 게스트하우스부터 캠핑장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이 제공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 방수 휴대폰 케이스,

자외선 차단제, 여분의 옷을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장에는 사물함과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일찍 도착하여 긴 줄을 피하고 활동을 위한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의 7월은 상당히 더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방수 가방이나 파우치를 사용하여 귀중품을 진흙과 물로부터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보령에는

머드 축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을 내어 현지 해산물 레스토랑을 둘러보고, 석탄 박물관이나

성주산 등 인근 명소를 방문하고, 대천해수욕장의 경치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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